신선하긴 한데 첨연어 얘 좀 독특한 아인데요??ㅋㅋ

일반 홍연어는 살이 우선 붉고 탱글탱글 하면서 윤기도 많이 나고

매끈하달까ㅋㅋ비늘도 얇구요

근데 이 아이는 비늘이 우선 억세요ㅋㅋㅋ비늘 벗겨내는데 장난아니게 계속 나오고

막 튀고!! 원래 일반 연어는 비늘 벗기기 쉽거든요ㅋㅋ그냥 칼이나 필러로

쓱쓱 두어번 반복하면 잘 벗겨지는데 얜 계속 고집불통임ㅋㅋㅋ

그리고 살도 좀 푸석하다고 할까용??

윤기도 거의 없고 살도 무르면서 푸슬푸슬 해갖고ㅋㅋㅋ

원래 연어 칼질할 때 완전 다 해동된 상태에서 컷팅하면 살 망가지기에

반정도 해동됐을 때 컷팅해주는데 그러면 예쁘게 잘 썰려요

근데 얘는 똑같은 타이밍에 썰었는데 살이 워낙 푸슬푸슬 하다보니ㅋㅋㅋ

그리고 연어기름도 덜 한 거 같네용

일반 연어는 저온에서 장시간 건조하면 오일이 아주 많이 올라와서 윤기가 철철

흐르는데 얜 푸석!! 나쁘다는 건 아니고 차이점을 말씀드리는 거예용^^

맛은 당연히 있지용^^아가들 난리나게 좋아하는 연아니까용^^

요 아이는 참치과에 가까운 듯 합니다ㅋㅋ

아니 그냥 침치임ㅋㅋ황다랑어

그리고 연어는 고온에서 건조하시면 오일 다 빠지고 영양소 파괴돼요

내장류나 뼈류 요런 연어 같은 건 저온에서 장시간 건조하심을 추천 드립니다

잘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데 모르시는 분들은 무조건 70도!!

좋지 않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