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2마리, 보더콜리 한마리, 그리고 동생네 강아지랑,,회사 언니네 강아지 간식도 말려서,,같이 나눠 먹이고,,,

그러기때문에,,, 계속 시키기 번거로워서,,또 품절도 있어서,, 요번엔,, 저번보다,,많이,, 10만원 어치를 시켰습니다.

분명,,,녹을거 같아서,, 전화드려서,, 아이스팩을 말씀을 드렸는데,,

결국엔,,  ㅠㅠ  안 넣어주셔서,,,

배송 완료가 5시쯤 떳고,,늦게 끝나는 회사인데,, 얘기해서,, 일을 놔두고,, 등지고,,미친듯이 달려 갔습니다.

그런데,,,그런데,, 

아파트 땡볕에,, 12시간 이상,,뜨겁게 달궈진 바닥에 벽에,, 아이스 박스 3개를 두고,,가셨어요,

배송 완료가 뜬게 5시 쯤,... 집에 부랴부랴 가긴 했으나,,

 배송 기사아저씨의 쓰잘떼기 없는,,, 친절로 인해,,

원래 저희는 택배는 1층에,, 그늘쪽에 쌓아두는 곳이 있어요,

택배 아저씨가 오실때,, 몇번 멍멍이 데리고 문열어 드린적이 있어서,,아저씨가,무거울거 같으니 가져다 주신거겠죠,,

맨 위 첫 박스는 버리겠다,,싶었어요,, 열었는데,, 닭고기 안심은 그냥 다 녹았고,, 닭가슴살도 사망직전,,

두번째박스는.,, 참담했어요,  오리 안심, 오리 가슴 사망, 송아지 목뼈 3봉지가 다 녹아서 피가 난리도 아니었고,  어디서 터졋는지,, 아이스박스 안이 피바다,,

세번째 간도,, 사망 직전,,  상어연골도 아애 다 녹았고,,

결국 신랑한테 욕만 직살나게 먹고,,

녹은거,, 다 간식 만들어야 해서,, 다시 얼리면 안될거 같아서,, 결국 전 잠 한숨도 못자고,, 리퀩 트레이 8단에,,한성에서 나온 건조기,, 엄마네서 가져온거 까지,, ㅠㅠ

냄새도 냄새며,, 버린것도 아깝지만,, 너무많이 만들어져서 짜증나고,,막 퍼주고,,ㅠ

진짜,,여름엔,, 조금씩만 시키던,, 아니면 그냥 사먹이던,,수를 내야겠어요,ㅠㅠ